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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료 숫자 읽기

사료에 열량이 안 적혀 있는데 kcal는 어떻게 계산할까?

제조사가 열량을 공개하지 않은 사료도 있습니다. 이럴 때 PROVED의 ‘추정 열량’은 표시된 영양성분으로 계산한 참고값입니다.

밑줄 표시된 용어를 누르면 짧은 설명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.

가장 먼저 제조사가 공개한 열량을 찾습니다

사료 급여량을 계산하려면 정보가 필요합니다.

제조사가 제품의 공식 열량을 kcal/kg 또는 kcal/100g으로 공개했다면 PROVED는 그 값을 우선 사용합니다. 이미 공식값이 있다면 별도로 추정할 이유가 없습니다.

공식 열량

제조사가 kcal/kg 또는 kcal/100g을 공개한 경우입니다. PROVED는 확인된 제조사 값을 우선 사용합니다.

추정 열량

제조사가 열량을 공개하지 않은 경우입니다. 표시된 영양성분으로 급여량 계산에 필요한 참고값을 계산합니다.

탄수화물이 안 적혀 있으면 어떻게 할까?

사료의 열량은 주로 단백질, 지방, 탄수화물에서 나옵니다. 그런데 사료 라벨에는 탄수화물이 직접 표시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.

이때 사용할 수 있는 값이 입니다. 사료 전체를 100%라고 놓고, 이미 알고 있는 성분을 하나씩 빼서 남은 부분을 탄수화물의 참고값으로 보는 방식입니다.

100%에서 알고 있는 성분을 빼면, 남은 부분이 NFE입니다

아래 비율은 계산 원리를 보여주기 위한 단순 예시입니다.

수분78%
단백질10%
지방5%
2%
섬유1%
NFE · 탄수화물 추정값4%
NFE = 100 − (조단백 + 조지방 + 조섬유 + 수분 + 조회분)

NFE는 탄수화물을 직접 측정한 숫자가 아닙니다. 알고 있는 영양성분을 모두 빼고 남은 값을 계산한 것입니다.

이제 영양성분을 kcal로 바꿉니다

단백질, 지방, 탄수화물 추정값을 알았다면 각 영양소가 어느 정도의 에너지를 내는지 계산할 수 있습니다.

대표적으로 를 이용하면 단백질과 탄수화물에는 3.5 kcal/g, 지방에는 8.5 kcal/g을 적용합니다.

사료 100g을 기준으로 보면 영양성분 10%는 계산상 10g으로 볼 수 있습니다. 따라서 각 영양소의 g/100g 값에 계수를 곱한 뒤 더하면 kcal/100g 기준의 추정 열량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.

영양소마다 적용하는 에너지 계수가 다릅니다

아래 식은 사료 100g 기준입니다. 영양성분 %를 g/100g으로 보고 계산합니다.

단백질3.5 kcal/g
지방8.5 kcal/g
NFE · 탄수화물3.5 kcal/g
단백질(g/100g) × 3.5
지방(g/100g) × 8.5
NFE(g/100g) × 3.5

그런데 왜 ‘추정’ 열량일까?

계산에 사용하는 사료 라벨의 숫자부터 정확한 평균 실측값이 아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.

조단백질10% 이상
조지방5% 이상
수분80% 이하

에서 ‘10% 이상’은 단백질이 정확히 10.00%라는 뜻이 아닙니다. 최소한 그만큼을 보증한다는 의미입니다.

이 숫자로 NFE를 만들고 다시 열량을 계산하면 결과 역시 실제 제품의 측정 열량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. 회분처럼 필요한 값이 공개되지 않은 경우에는 추정의 불확실성이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.

그래서 PROVED에서는 따로 표시합니다

공식 열량과 추정 열량은 같은 정보처럼 보이지 않도록 구분합니다.

추정 열량
제조사가 공개한 열량이 없어, 표시된 영양성분을 기준으로 계산한 참고값입니다.

즉, 추정 열량은 “이 사료는 정확히 이 kcal입니다”라는 뜻이 아닙니다. 현재 확인할 수 있는 정보로 급여량을 계산하기 위한 참고값에 가깝습니다.

이후 제조사의 공식 열량을 확인할 수 있다면 추정값 대신 공식값으로 교체합니다.

추정 열량은 급여량 계산을 돕기 위한 참고값이며 제품의 실제 실측 대사에너지와 다를 수 있습니다.